🎨 그림책과 창의력 자극의 연결 고리
- 그림책은 단순한 이야기를 넘어, 아이들의 인지와 정서, 창의력을 자극하는 강력한 교육 도구입니다.
- 이번 주제에 활용할 그림책 [다람쥐 할머니의 시간]을 중심으로, 인지행동 미술교육과 창의력의 연관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림책 『다람쥐 할머니의 시간』은 다람쥐가 할머니가 된 이후의 느린 삶과 그 안의 따뜻함을 담고 있습니다. 다람쥐 할머니는 숲 속에서 도토리와 씨앗을 찾으러 다니지만, 예전만큼 빠르지 않아 원하는 열매를 찾기 어려워집니다. 하지만 그림책 주인공 할머니는 낡은 TV를 보며 흥얼거리고, 가족과 함께 평생 기억에 남을 사진을 찍는 등 삶의 소소한 순간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아들과 손자들을 위해 도토리 껍질을 껍질을 빻아 빵을 만들고, 친구의 도움을 받아 도토리를 손자에게 전해주며, 자식의 정성을 담은 도토리잼과 알밤으로 따뜻한 가족 식탁을 완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림책 속 창의성은 ‘대단한 아이디어’가 아닌, 불완전한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삶을 풍요롭게 만들려는 태도에서 드러납니다. 이는 아이들에게 창의성이란 ‘특별한 사람만의 능력’이 아니라, 누구나 실생활 속에서 발휘할 수 있는 자원이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알려줍니다.
🖌 『다람쥐 할머니의 시간』에서 확장하는 창의 미술놀이 아이디어
이 그림책은 단순한 이야기 감상이 아니라, 다양한 감각과 사고를 자극하는 창의미술활동으로 확장될 수 있어요. 특히 ‘느린 삶’, ‘불완전함의 수용’, ‘가족의 사랑’ 같은 주제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문제 해결력도 함께 길러줄 수 있습니다.
- 활용 도구: 천사점토, 나무 스틱, 색연필, 작은 상자(포장 용도)
- 활동 안내: 책 속에서 할머니가 빻은 도토리 껍질로 만든 빵처럼, 아이들이 자신만의 도토리빵이나 다람쥐 도토리 쿠키를 점토로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예시작
1. 아이스크림 막대를 활용한 다람쥐 쿠키

2. 천사점토로 만들어 본 도토리 식빵

인지행동치료와 관련된 내용은 그림책 인지행동 미술교육이 창의력을 자극하는 이유 : 그림책 다람쥐 할머니의 시간 - 그림책 창의 인지행동 미술교육 연구소 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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