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하는 삶2 아이들의 뜰 중심에서 바라보는 사회복지사(소개글) About - 블로그 소개“오늘 하루도 힘차게 출발 - 뿌잉뿌잉”자동차와 함께, 저의 하루도 힘차게 출발합니다.꼬마 자동차와 함께 아이들의 뜰로 출발 since 2016 _ design by Lee Gyeong Seok 안녕하세요.저는 아동미술과를 졸업하고, 미술교육과 대학원을 거쳐 지금은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는 햇살입니다.대학원 재학 중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실무 경력 1년 6개월 만에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이 블로그는 제가 복지 현장에서 만난 아이들, 그들과의 관계, 그리고 예상하지 못했던 순간들을 담아내는 공간입니다.어릴 적 꿈은 미술작가였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시절, 지역아동센터에서 들려오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제 진로를 바꾸었습니다.“나도 저 아이들과 함께 웃고.. 2025. 4. 4. “작가가 되고 싶던 나,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에 끌려 사회복지사가 되다” 나는 원래 미술 작가가 되고 싶었다.어릴 적부터 이것저것 만들어보는 게 재미있었다.찰흙으로 뭔가를 빚고, 색종이로 상상을 접고,물감으로 자유롭게 그리는 일이 좋았다.그냥 그게 즐거웠다. 말로 설명할 것도 없었다.그러다 결정적으로 마음이 굳어진 건 고등학교 3학년 때였다.입시 준비를 하며 한 작가님의 작업실에서 미술을 배우게 되었는데,그 건물 2층에는 지역아동센터가 있었다.수업을 마치고 나오면 항상 들려오는 아이들 웃음소리.작은 공간 안에서 서로 장난치고, 소리 지르고,때로는 선생님에게 안기며 웃는 그 모습들.나는 그 모습을 계속 지켜봤다.미술이 너무 힘들고, 내 진로가 막막하게 느껴질 때면아이들의 표정이 더 또렷하게 보였다.“아, 나도 저 아이들과 함께 행복하게 지내고 싶다.”그건 단순한 부러움이 아니었.. 2025. 4.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