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두근두근 편의점 [내가 좋아하는 음식과 관련된 감정 표현하기]

[그림책 두근두근 편의점 - 음식과 관련된 감정 표현하기]

우리가 일상 속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은 무엇이 있을까요?
그중 하나는 '음식을 함께 나눈 기억'일지도 모릅니다.

음식을 먹는 것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생리적 욕구입니다.

📚 이는 2021년 사회복지사 1급 시험에도 출제된 개념입니다.
매슬로우 이론에 따르면, 인간의 욕구는 단계별로 위계가 있지만 모든 욕구가 완전히 충족된 후에야 다음 단계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높은 단계인 자아실현의 욕구는 실제로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실현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두근두근 편의점』은 어떤 이야기일까요?

그림책 속 등장인물 중 첫번 째 손님인 현명이는 일상 속에서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겪습니다.
두근두근 편의점에 들리는 손님들은 동생 때문에, 친구 때문에, 아빠 때문에 마음이 복잡한 상태입니다.

편의점 사장님은 어린 손님의 마음을 알고 감정과 관련된 상품을 추천하게 됩니다.

🍳 달걀조아 초콜릿

동생만 사랑받는다고 느꼈던 현명이는 달걀조아를 통해 자신도 아기 때 큰 사랑을 받았던 기억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 기억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며, 동생과의 관계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냅니다.

🍋 핵 짱셔 젤리

친구와 다투고 억울했던 기억이 떠오르자, 편의점 사장님은 ‘핵 짱셔 젤리’를 통해 마음을 털어놓고 감정을 표현하는 기회를 만들어줍니다.

🍜 라면땅 과자

아빠와의 캠핑 약속이 무산되어 속상했던 기억이, 라면땅을 통해 아빠와 다시 연결되는 따뜻한 장면으로 이어집니다.
현명이는 “아빠도 척척맨, 나도 척척맨”이라는 긍정적 자기 인식을 갖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