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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무례한 친구가 생겼어요.] - 나만의 감정 표현하기

by lks1863 2025. 6. 20.

그림책 기반 감정표현 활동: 무례한 친구가 생겼어요

아이들의 감정은 복잡하기에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일반 성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그림책은 『무례한 친구가 생겼어요』를 바탕으로 인지행동기법을 활용한 미술활동을 통해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 책 내용 소개

주인공 지니는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었고,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 자신만의 방법을 시도하지만 경계선을 넘는 상황을 겪습니다. 무례한 언행과 행동이 오히려 갈등을 유발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내 마음의 선 긋기'를 통해 관계 회복을 배워갑니다.

 

책 내용 중에서 친구를 사귀기 위한 사례 

올바른 사례:" 나에게 해주었으면 하는 것을 먼저 해준것. 도움이 필요한 친구가 보이면 도와주기 문제가 생기면 나서서 스스로 해결해주기 . 친구들과 나누어쓰기. 대화로 부드럽게 해결하기

잘못된 사례: 끈임없이 놀려댐. 거친 말과 행동.

⇒ 해결 방법: ‘내 마음의 선 그리기’라는 활동을 통해 내 감정과 타인의 감정을 구분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 미술활동 - 감정카드 만들기

아이들이 겪는 주요 감정(행복함, 짜증남, 두려움 등)을 그림이나 색으로 표현하게 합니다. 감정 표현은 곧 자기이해의 시작이며, 자신을 보호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연습이 됩니다.

한 사람이 느끼는 감정은 하루에 수십번씩 바뀌게 됩니다. 이를 올바르게 생각하고 표현하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감정카드 예시(나의 작품)
감정: 행복함 감정: 두려움 감정: 짜증남
배경설명: 제주도 바다에서 보이는 등대를 보고 전 세계 사람들과 함께 만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서 지휘할 수 있는 모습을 상상했다.(비행기 타고 싶어서 간 제주도 여행) 두려움을 바다 속에 배의 항해사로 표현하였으며 자동차 운전을 할 때나 일을 할 때 잘 안풀리는 경우 두려움을 느낀다.  남보다 잘 하는 것이 없고 누구나 할 수 있는것만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 짜증난다. 이를 낙서 형태로 표현하였다. (텅 빈 공간에서의 느낌)

📘 부모님을 위한 안내

아동권리협약 제 12조 당사국 정부는 모든 아동이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건에 대해 의견을 말할 권리를 보장하여야 하며, 아동의 견해에 정당한 비중을 두도록 해야 한다.

제 13조 모든 아동은 표현의 자유를 지니며, 국경과 관계 없이 모든 종류의 정보와 사상을 접하고, 전달한 권리를 가진다.

그러므로 아이들이 감정 표현을 억제하지 않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첫 걸음입니다.

이 책에는 아이와 함께 감정을 나누고 의사소통하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으므로 👉 책을 구입하여 함께 읽어보시기를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