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일곱빛깔 감정나라 –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용기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감정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기쁨, 슬픔, 분노, 불안, 사랑, 희망…
하지만 그 감정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괜찮은 척 덮어두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림책 일곱빛깔 감정나라는 이런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세상에는 틀린 감정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단지 서로 다른 감정이 존재할 뿐이라는 것.
이 책 속에는 분노의 숲, 불안의 바다, 기쁨의 하늘, 사랑의 호수, 슬픔의 사막, 절망의 언덕, 희망의 정원이라는 공간이 등장합니다.
각 공간은 우리의 마음속 감정을 상징하며, 우리가 느끼는 모든 감정이 자연스럽고 의미 있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감정을 잘 모르겠다는 이유로 숨기게 되면, 그 마음은 점점 굳어지고 결국 표현하기 어려워집니다.
마치 오랫동안 타지 않은 자전거에 녹이 스는 것처럼 말이죠.
그래서 중요한 것은 내 감정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알아차리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 나의 작품 – 감정을 색으로 표현하다

이번 작품은 골드키위 팩을 활용하여 제작하였고, 아크릴 물감을 사용해 다양한 감정을 색으로 표현했습니다.
각각의 색은 서로 다른 감정을 의미합니다.
차분한 파랑은 불안과 고요함을, 밝은 하늘색은 기쁨을, 따뜻한 색감은 사랑을, 짙은 색은 무거운 감정을 담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색들이 한 공간 안에서 어우러지는 모습은 우리의 마음속 다양한 감정들이 함께 존재한다는 것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특히 이 작품은 차를 운전하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떠올리며, 그 순간의 분위기와 마음의 흐름을 색으로 풀어낸 작업입니다.
감정은 하나로 정의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느 하나도 틀린 감정은 없습니다.
💭 감정을 표현하는 연습 – 아이들과 함께하기
아이들과 함께 감정을 표현하는 시간은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표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먼저, 아이들에게 오늘 하루 느꼈던 감정을 떠올려보게 합니다.
그리고 그 감정을 색으로 표현해보도록 해보세요.
“기쁨은 어떤 색일까?” “속상한 마음은 어떤 느낌일까?”
이처럼 질문을 던지며 자연스럽게 감정을 꺼내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아이들이 선택한 색과 표현 방식 자체가 그 아이의 마음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감정을 숨기기보다 표현하는 것이 자연스럽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 감정은 소중하다”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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